학교법인 재능학원이 권대봉 박사를 인천재능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권 신임총장에 대한 취임식은 2020년 1월6일 오후3시 열린다.
권 총장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쌍용그룹 국내외 현장에서 8년간 실무경험을 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성인계속교육전공으로 HRD를 연구해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주립대 교육행정학과 조교수와 켈로그 리더십 및 미시간 지방정부교육프로젝트 평가위원, 미시간주립대 국제전문인과정(VIPP) 초대 디렉터를 한 후 귀국해 주요 기업의 인재경영자문을 맡기도 했다.
권 총장은 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장 및 사범대학장, 한국인력개발학회장, 한국평생교육학회장, 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학회장, 교육인적자원부 주요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 노동부 직업능력개발전문위원회 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제5대 원장,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다.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인 권 총장은 “인천재능대를 인공지능 선도(AI Frontier)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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