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소외계층 이웃돕기 성금ㆍ현물 기탁 줄이어

광주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광주시에 줄이어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모현석산㈜(대표 강지호), 유진기업㈜(사장 정진학), 계룡건설㈜(대표이사 한승구), ㈜주명개발(대표 이기훈)은 지난 9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각각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동부지역협의회 김제진 회장 일행이 성금 500만 원을, 광주시 자전거연맹 이재범 회장 일행이 성금 300만 원을, 송앤박파트너스 송재학 대표 일행이 냄비세트 30개(300만 원 상당)를, 광주시 전북도민회 송우영 회장 일행이 백미 60포(10㎏ㆍ15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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