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원 야구인의 밤’ 성료…이성열 유신고 감독 공로패 수여

▲ ‘2019 수원시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유신고 이성열(왼쪽) 감독과 민유기 야구부장이 곽영붕(가운데)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9일 오후 7시 수원 WI 컨벤션에서 ‘2019 수원시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시의회 의장, 곽영붕 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지도자ㆍ선수ㆍ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 야구발전에 공헌한 염태영 시장과 조명자 의장, 배민한 시체육회 사무국장, 고국일 KT 위즈 마케팅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올해 유신고를 전국 고교야구 2관왕으로 이끈 이성열 감독과 민유기 야구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에서 윤석찬 이사는 경기도의회 의장상, 이건호 수석부회장과 김장석 이사는 수원시장 표창장, 최우혁 부회장, 강원정ㆍ이명훈ㆍ탁명주 이사는 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수원 야구는 KT 위즈의 첫 6위 도약과 유신고의 전국대회 2관왕, 수원리그의 성공적 개최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내년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조명자 의장은 “수원 야구의 큰 변화 바람이 내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원시 야구는 리틀야구에서부터 유신고의 전국대회 2관왕 KT 위즈에 이르기까지 경사의 연속이었다”며 “내년에도 야구메카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