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ㆍ하남시의회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경기적십자에 전달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특히 하남시는 기초지자체 중 첫 번째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김양숙 경기적십자 부회장은 “항상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취약계층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의 곁을 지키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적십자는 내년 3월31일까지 2020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금융기관,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포인트), QR코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자율 참여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도내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경영정보 공시, 대내외 감사를 통한 사업ㆍ회계의 고강도 검증 등 성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모금 취지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