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하반기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구리시는 구리시 체육관에서 ‘2019년 하반기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각종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정용득 구리시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구리시 8개동 자율방재단, 여성자원봉사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10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석했다.

현재 안동시 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 및 계명문화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권혁민 교수를 강사로 초빙, ‘재난의 분류와 정의, 대설 및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최근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고, 관계 기관의 재난 대처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모든 재난은 사전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올 겨울에도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구리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매년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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