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네트워크 2019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 가져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 ‘2019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기문 사랑의네트워크 이사장 등 수상자들이 전달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랑의네트워크 제공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 ‘2019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기문 사랑의네트워크 이사장 등 수상자들이 전달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랑의네트워크 제공

사랑의네트워크가 최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트인건설 등 12개 기업의 장학금 후원으로 인성부문, 재능인재, 공익인재 등의 분야로 장학생을 선발, 42명의 중·고교생들에게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또한, 공헌기업, 우수자원봉사자 등 31명에게 봉사대상시상도 했다.

봉사대상 수상자 홍순흥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에 참여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줘 앞으로 더 열심히 자원봉사에 임해야겠다”며 “그리고 책임감이 생긴다. 나 자신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네트워크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 지원할 것을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앞으로 사업을 확대,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등 각계 인사와 후원기업,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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