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네트워크가 최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봉사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트인건설 등 12개 기업의 장학금 후원으로 인성부문, 재능인재, 공익인재 등의 분야로 장학생을 선발, 42명의 중·고교생들에게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또한, 공헌기업, 우수자원봉사자 등 31명에게 봉사대상시상도 했다.
봉사대상 수상자 홍순흥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에 참여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줘 앞으로 더 열심히 자원봉사에 임해야겠다”며 “그리고 책임감이 생긴다. 나 자신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네트워크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 지원할 것을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앞으로 사업을 확대,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등 각계 인사와 후원기업,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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