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부평역광장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0나눔 캠페인에 인천공항공사가 나눔의 손길을 더한 것으로 공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이번 성금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핵심가치로 해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 취약계층의 생존권 보호, 지역사회의 보편적 사회복지 등 도와야 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019년도 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인천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지원 사업별 수행기관 대표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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