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LH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 관람을 즐기는 시민 공감 오케스트라 공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LH 인천본부는 이날 공연에 남동구 논현지구 임대·분양 13개 단지 주민 350여명을 초청했다.
LH 인천본부 임직원들은 사회공헌 봉사활동으로 차량안내, 자리안내, 기념품 배부 등을 하면서 주민과 화합하고, 공연도 함께 관람했다.
공연은 지난 1982년 창단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미뉴에트 등 클릭식한 곡들과 함께 대중에게 인기 있는 영화 미션, 오페라의 유령 등 인기곡을 전했다. 특히 오페라 가수와 콜라보를 이뤄 공연이 더욱 풍성했다.
한 주민은 “연말연시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공연 등 문화 활동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좋다”고 했다.
장종우 LH 인천본부장은 “LH의 고객인 주민들이 밝게 웃으며 공연을 관람하니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인천에서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지역사회 기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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