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제38회 인천시체육상 및 체육장학생 시상식 개최

인천시체육회는 12일 체육회 대강당에서 ‘제38회 인천시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장학생 시상식’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시체육회 이사), 백완근 시 체육진흥과장, 한광희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정우 대건고 축구 감독과 노종우 시체육회 소프트볼 감독, 박종성 남동구체육회 부회장 등 모두 45명이 체육유공자(인천시장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경기부문은 역도 김수현 등 3명, 생활체육부문은 검도 김도성 등 3명, 학교체육부문은 육상 김선우 등 3명, 지도부문은 양궁 박성수 등 3명, 공로부문은 컬링 이상일 등 3명, 심판부문은 태권도 박상복 등 3명, 특별공로부문은 인천체육인회 이명모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체육장학생은 정유진(볼링·진산중) 등 28명을 선정했다.

곽 사무처장은 “1년 간 달려온 선수와 지도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여러분 덕분에 인천체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오는 2020년에는 더욱 도약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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