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한 초등학교서 화재… 학생 등 120명 한때 대피, 인명피해는 없어

13일 오후 3시 55분께 안양 동안구의 한 초등학교 옥상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당시 학교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건물 옥상 공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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