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19년 보건복지부 치매정책사업’ 우수운영 기관 홍보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노력에 동참하는 우수한 센터를 시상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성공 노하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7월 개소 이후 시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먼저 온라인 cafe, 로고송, ‘뇌블리’ 일력, 홍보 영상, 책자 등 치매인식개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해 보급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와 지하철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보드, 현수막 게시대를 활용해 시민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광고를 게시했다.
치매인식개선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으며, 치매인식개선 연극 무료 상영회를 갖기도 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홍보와 인식개선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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