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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충격적 진실을 감춘 영화

승인 2019-12-16 14:18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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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글라이더' 스틸.
영화 '싱글라이더' 스틸.

영화 '싱글라이더'가 16일 오후 1시 1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 중이다.

'싱글라이더'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작품으로 증권회사 지점장 강재훈(이병헌)이 어느 날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된다.

재훈은 모든 것을 가진 줄 알았다. 안정된 직장과 가족.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했다. 그러던 그가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난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호주에서 재훈은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를 목격한다. 결국 아내에게 다가가지 못한 그는 돌연 자취를 감춰버리고 이후 아무도 몰랐던 그만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개봉 당시 전국에서 35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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