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 주최한 ‘FC안양 글로벌 어린이 축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FC안양은 지난 14일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축구교실 ‘바이올렛FC’ 회원 약 30가족을 초청해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통해 축구교실과 포토타임, 체육용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박혁순 FC안양 사무국장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희망한다”며 “구단은 사회공헌 측면에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환 만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만들어준 FC안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단이 2020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복지관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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