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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돼지갈비 달인의 갈비 양념 비법은?

승인 2019-12-16 21:11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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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달인의 돼지갈비.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 달인의 돼지갈비.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돼지갈비 달인의 양념 비법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돼지갈비의 달인과 호떡의 달인, 달력의 달인, 파운드케이크의 달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잠행단은 달인의 돼지갈비에 "갈비 양념의 간장 향이 그렇게 진하지 않다. 씹으면 씹을수록 곡물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스에 대해 "(고기를)몇 점 먹다보면 느끼해지는데 그 느끼함을 변화시켜 준다. 또 한 점을 더 먹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달인의 양념은 녹두와 쌀을 볶는 것부터 시작한다. 볶은 곡물을 죽으로 끓여 고소한 맛을 끌어올렸다. 이어 달인이 꺼내 온 것은 말린 무청. 항아리에 말린 무청을 넣고 죽을 부어 숙성했다.

달인은 말린 문어를 숯불에 구운 뒤 표고버섯과 함께 쪄냈다. 숙성을 마친 무청은 체에 진액만 걸러냈다. 이어 곡물 진액에 문어를 넣고 간장을 달였다. 끓인 간장은 다시 한 번 체에 거르면 부산 돼지갈비 달인만의 갈비 양념이 완성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달인의 호떡과 파운드케이크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생활의달인#부산돼지갈비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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