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호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사랑의 쌀 1천포(10kg)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지난 18일 부천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개최한 전달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 최성국 농협부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부천농협 임직원들이 3년간 정성으로 모은 3천20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기탁한 쌀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된다.
부천농협 이호준 조합장은 “연말 연시에 독거 어르신과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부천농협이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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