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이로써 이 의원은 의정활동 첫 해인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매년 1천여명의 모니터 위원 및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을 구성,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이태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통해 바라본 자본시장 건전성 문제 ▲무자본M&A, 허위공시, 분식회계 등 불공정거래 문제 ▲저축은행·대부업 이용자 급증 및 서민금융상품 부실 증가 현상 ▲스타필드 등 대형 복합쇼핑몰의 최저수수료 방식을 통한 갑질 계약행태 ▲군 부상자 울리는 보훈 고무줄 심사 등을 지적,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태규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조국 전 장관 배우자 사건과 관련, 장관으로서의 직무연관성 및 공직자 이해충돌에 해당하고 직무배제까지 가능하다는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태규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던 2016년·2017년과 정무위원회 소속이던 2018년에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바 있다. 이밖에 2년 연속으로 쿠키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2017·2018년)과 바른미래당 국정감사 우수의원(2018·2019년)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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