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교통정보센터가 내년부터 상시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교통정보센터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며, 58대의 교통 CCTV를 통해 주요 도로를 모니터링하는 등 교통 상황을 분석과 관리를 해 왔다.
시는 교통정보센터의 24시간 상시운영체제 돌입으로 매년 100여 건 이상 발생하는 심야시간대 교통사고, 공사, 폭설, 침수, 화재 등 각종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 등의 고장이나 장애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조사와 범죄 수사를 위해 과천경찰서에 157건의 CCTV 영상정보를 제공했으며, 교통사고, 재난재해 등 도로 위 돌발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 조치는 1천210건에 달한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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