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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재난 대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책자 발간

승인 2019-12-30 16:31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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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통합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동매뉴얼은 재난 적용범위, 위기형태 등 일반사항과 재난관리체계, 재난대응 절차,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및 협업체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재난관리체계와 재난대응 프로세스에 중점을 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의 대응 조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비했다.

구는 행동매뉴얼 통합본이 재난 상황 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관리 체계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중앙부처와 시·도의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작성체계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행동절차를 작성한 것이다.

허인환 구청장은“이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통합본 발간은 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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