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용 인천지방경찰청 1부장(58)이 신임 인천청 3부장에 내정됐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정 신임 3부장은 춘천고, 경찰대(1기)를 졸업하고 1985년 경찰에 입문했다.
정 부장은 인천청 보안과장으로 있던 2014년 12월 인천청 개청 이래 첫 경무관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총경 시절 남동경찰서장, 강화경찰서장 등을 두루 지낸 정 부장은 경찰 경력 대부분을 인천에서 보낸 대표적인 인천 통으로 꼽힌다.
지역사회와 두루 호흡하며 책임감 강하고 강직한 성품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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