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부평구는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사회 안전망 제도다.
구는 2020년 영세한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인천지역 기초단체에서는 최초로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매출 3억원 이하의 부평지역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가입장려금을 신청하면 월 1만원(최대 1년간 총 12만원)
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이 미래를 대비하는 희망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중석 인천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평구 지역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