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축구부, 최근 3년간 각종 대회서 최우수 팀으로 자리잡아

인천대학교 축구부가 전국 최우수 대학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회 U리그 왕중왕전, 춘계·추계연맹전, 전국체전 우승, 준우승 횟수는 인천대가 7차례로 가장 많다. 대학별로 고려대 3회, 연세대 4회, 한양대 5회, 숭실대 6회, 성균관대 3회, 경희대 3회, 아주대 4회, 용인대 5회, 중앙대 5회 등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3년간 전국대회 우승, 준우승이 3회이상인 팀 중 희망하는 팀을 1개의 권역으로 편성해 2020년 시범운영키로 했는데, 인천대는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호 인천대는 2017년 전국체전 우승, 2018년 전국체전 우승, 2019년 전국체전 준우승, 2018 U리그 권역별 우승, 2018년 춘계대학축구대회 3위, 2019년 춘계대학축구대회 준우승을 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에 안찬기(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뽑히고, U-20 FIFA 월드컵 2위를 한 골키퍼 이광연 선수는 경기 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2019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축구 국가대표로 임동현(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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