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석우 전 남양주 시장이 8일 남양주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석우 예비후보는 “이제 남양주는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100년 미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청렴하고 올곧은 시장 3선, 재임시간 10만 시간 경험을 토대로 남양주가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중심에 있도록 지역 경제와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재임 당시 남양주 지역 동서남북 권역별로 희망케어센터를 설립해 전문 인력 위탁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며 “한겨울 진주아파트 앞 언덕을 오르며 힘에 겨워하던 어르신들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 연세대 행정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지역경제국장, 수원시 부시장, 제5,6,7대 남양주시 시장을 거쳐 현재 자유한국당 남양주 을 당협위원장이다.
남양주=유창재·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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