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6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9명 위촉

정부가 제6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류한호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9명을 위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제6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회의를 열고 류한호 교수를 비롯해 남영진 전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 김순재 전 매일신문 편집국 부국장, 임미희 전 전남일보 논설위원, 공금란 전 뉴스서천 대표이사, 김찬영 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한관호 전 남해신문 대표이사, 김재봉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용성 한서대 신방과 교수를 위촉했다. 올해 새로 위촉된 제6기 위원들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3년이다.

제6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문체부 추천 3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천 3인, 한국신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추천 각 1인을 포함해 총 9인으로 구성된다.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학자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역 언론계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 발전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제시와 주요시책 평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조성과 운용에 관한 사항,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등, 지역신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6기 위원회는 이날 류한호 위원장과 남영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0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심의 등, 앞으로의 위원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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