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벽지 기업 ㈜KS벽지가 신제품 합지벽지 컬렉션 ‘벨루체(VELUCE)’를 출시하며 2020년 시장 공략에 나선다.
KS그룹이 지난해 1월 인수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KS벽지는 인수 직후부터 벽지 업계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KS벽지는 최근 경기하락과 내수시장 침체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우수한 품질 및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단기적인 매출증가를 위한 무리한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KS 디자인연구소 신설, 전사 전산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우수한 품질 유지와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한 시장 공략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2019년 국내 벽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증가율 최고치를 기록하고 수익성도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KS벽지는 2020년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신제품 컬렉션 출시를 통해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KS벽지는 합지벽지 컬렉션 ‘벨루체(VELUCE)’ 출시에 이어 2월에는 프리미엄 실크벽지 컬렉션 ‘더뷰’를 새롭게 론칭한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최근 경기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전하고 있는 벽지 업계에서 KS벽지는 유일하게 매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 타협하지 않고, 품질개선과 소비자가 찾는 디자인개발, 전사적 전산시스템 개발과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투자를 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 결과”라고 말했다.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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