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경기도에서 5번째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 클럽(RCHC)’에 가입했다.
윤 회장은 9일 적십자사에 1억여 원을 기부하면서 RCHC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로써 윤 회장은 전국에서 152번째, 경기 5호 RCHC 회원이 됐다.
윤 회장은 “도내지역 인도주의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이 들어 그 첫걸음으로 RCHC에 가입했다”며 “앞으로 솔선수범해 적십자 가족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RCHC는 기부금 1억 원 이상을 적십자사에 납부하거나 5년 이내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52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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