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지난 10일 인천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국민과 공급자, 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진정한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12일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장장문은 지역 보건의료 현황과,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제공한 취약사업장 ‘건강-UP 비만예방’사업, 스마트앱 활용 생활 속 걷기운동 조성, 일차의료 만성질환 집중관리모델 개발 등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본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국민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는 소통 조직”이라며 “현장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어진 현장 직원과의 토크쇼 ‘현장 직원이 주인공입니다’를 통해 국민 최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민의 니즈를 생생하게 파악하고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김용익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2단계)과 치매국가책임제 실현 등 정부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리를 가감없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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