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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우리가 뛴다] 정일영 "단일화 없다…송영길 연수을 출마설 사실 아냐"

승인 2020-01-12 14:59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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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가 단일화 가능성과 최근 확산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연수을 출마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정 예비후보는 “4선 의원급이 나와야 재밌고 싱겁지 않다고 비아냥거리는가 하면 후보 단일화가 있을 것이라는 헛소문을 지속해 퍼트리는 세력이 있다”며 “민주당은 단일화를 검토한 적이 없고, 저 역시 단일화를 언급한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민주당 현역 의원은 연수을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송영길 의원 출마설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국회의 시급한 현안을 미루고, 모든 일을 자신이 해결한 듯 거짓으로 지역 주민의 눈과 귀를 가리며, 지역의 품격이 막말과 특권의식으로 실추되고 있는 것을 방관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송도의 미래를 위해 내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교통·경제전문가로서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답답하게 미뤄진 많은 숙원사업을 해결할 적임자는 나뿐”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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