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설을 맞이해 다음 달 28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출 활성화 제고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 수협은행을 포함해 15곳 시중은행에서 지류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 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지류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기존 월 3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상향된다.
또 경기중기청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상품권 구매, 결제, 선물이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농협,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9곳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과 함께 4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물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면서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많은 분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