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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양주·포천·연천 한파주의보…당분간 추위 계속

승인 2020-01-14 08:31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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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1월 14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화요일인 오늘(14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아침 추위가 기상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경기도 양주, 포천, 연천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아침기온이 최저 -12도까지 떨어졌으며, 그 밖에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에도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졌다.

아침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12~-5도를 기록하겠고, 모레(16일) 아침에도 -10~-4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미세먼지도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남부 모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중부해상은 당분간 바람이 20~40km/h(5~11m/s)로 불고,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장영준 기자

#기상청#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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