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광 양주시 체육회장 “경기장 건립 통해 각종 대회 유치 총력”

“초대 민간 체육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임기 동안 계획한 역점 사업을 이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1기 양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조순광(60) 당선자는 “양주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종합공설운동장 건립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스타디움을 갖춘 경기장 건립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각 종목별 도단위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과 함께 종목 단체와의 다양한 채널 구축을 통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넓혀 체육단체간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당선자는 “양주시에 적합한 실업팀 창단을 추진해 체육인들의 취업과 시 홍보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소외감 해소와 함께 균등한 예산 지원으로 서로 상생하는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체육회의 투명성 담보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당선자는 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회천1동 방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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