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8개 군구체육회장 당선자 확정

인천지역 첫 민선 8개 군·구체육회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15일 인천지역 군·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구체육회 선관위는 이날 중구체육회장 선거에서 오동원(56)후보자가 50표(57.5%)를 얻어 당선했다.

선거는 선거인수 97명 중 87명이 투표해 오 후보자가 50표, 김덕구 후보자가 37표를 얻었다.

옹진군체육회장 선거에서는 김의복 후보자가 선거인수 54명 중 30표(55.6%)로 당선했다.

김덕환 후보자는 23표를 획득했으며, 무효표 1표가 나왔다.

미추홀구체육회장 선거는 선거인수 202명 중 173명이 투표, 고대영 후보자가 101표로 김경미(72표) 후보자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동구 황민식 동구기업인협의회회장, 연수구 곽종배 전 연수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남동구 양병복 전 남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계양구 김재학 전 계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강화군 권영택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부 회장 등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했다.

오후 9시 현재 부평구, 서구체육회장 선거는 개표가 진행 중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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