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왕계자 명예시민과장이 제12대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명예시민과장회는 지난 1994년 6월 30일 민원안내 봉사단체로 위촉,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됐다.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시민과장회는 하루 2명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사 민원실에서 차량등록, 여권 민원안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매년 워크숍을 진행해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김장 및 이웃돕기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7년에는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2년간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를 이끌어갈 왕계자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진정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명예시민과장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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