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시작

인천문화재단(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발급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발급과 기존 이용자 대상의 ARS 충전은 2월1일,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발급은 2월 3일부터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제도이다. 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 온라인(www.mnuri.kr), 전화(1544-3412)로 신청하면 되고, 발급된 카드는 전국에서 문화예술, 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이 2019년 대비 1만원 올라 9만원이고,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의 폭이 넓어져 2020년 많은 사용이 기대된다”고 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문화재단(032-760-1035, 1037)과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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