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봉사회, 특별회비 1천4만원 전달해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 봉사자들이 2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특별회비 1천4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제공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 봉사자들이 2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특별회비 1천4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제공

‘노란옷의 천사’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봉사회)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향해 나눔의 손길을 건냈다. 봉사회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2020 적십자 특별회비’ 1천4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 홍희자 봉사회 상임고문, 백용순 고문, 김경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봉사회는 회특유의 노란 조끼 차림으로 일명 ‘노란옷의 천사’라고 불린다. 봉사회는 매년 혹서기·혹한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난을 예방하는 ‘레드알람 사업’, 취약 세대에 맞춤형 도움을 주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나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지사 관계자는 “적십자봉사원들의 고귀한 도움의 손길이 있기에 인천이 어려운 경제 한파에도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여념이 없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있어 적십자 인천시지사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다”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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