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보금자리를 얻은 기안84와 이성우의 일상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0회는 1부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본업에 매진하는 기안84의 일상이 펼쳐졌다. 그는 엄격함과 온화함을 오가는 두 얼굴의 사장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안84는 이말년, 김재한, 강민구 작가와 함께 신작 ‘회춘’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 초반 인상적인 아이디어와 그림체를 극찬하던 동료들은 디테일 평가에 들어가자 “컷마다 가르마가 달라”라고 말하는 등 준비했다는 듯이 독설을 뿜어내 기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성우는 미역국부터 불고기까지 손수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인 어머니는 물론 함께 모인 이모들의 엄지 척을 유발하는 요리 실력으로 ‘록커 장금이’ 다운 면모를 발휘한 것. 여기에 선물과 진심을 담아 쓴 편지로 낳아주신 어머니에게 찐한 사랑을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까지 더했다.
주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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