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30일부터 2주간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려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군·구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지원, 인천시민대학 지정 및 운영 지원, 직장인·중장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 평생교육 균형발전 지원 사업 등이다.
군·구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은 평생교육을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지역마다 ‘학습-일-나눔’이 선순환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천시민대학 지정 및 운영 지원 사업은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시민교육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직장인·중장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은 평생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고령사회 대처를 위한 인생 후반기 작업능력 유지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확대 및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벌인다.
특히 2020년 신규사업으로는 지역 평생교육 균형발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중·동구, 강화·옹진군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혁신 정책 사업으로 꼽힌다.
홍윤기 원장은 “2020년도 추진 사업들을 통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평생교육 자원 공유 및 역량 극대화를 위한 교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인천 특화 평생교육의 경쟁력 강화 및 시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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