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우한 폐렴 대비 차량 소독 실시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이하 광주 희망콜)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추가도입 차량을 포함한 총 29대에 대해 차량 소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희망콜’은 지난 2018년부터 월 2회씩 모든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소독은 중국 우한시 폐렴 확산 차단 노력의 일환이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관내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감염예방 행동수칙 전파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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