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도의회 등 수원지역 시·도의원, 이재준 예비후보 지지선언

▲ 박옥분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등 수원지역 시도의원들이 3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갑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수원2) 등 수원지역 시ㆍ도의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3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총선 승리 후 6개월 만에 현역의원 탈당으로 사고지역위원회가 된 상황에서 이재준 예비후보의 진정성과 간절함이 지역위원회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이재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를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 낸 사람, 수원갑위원회를 3년 만에 ‘경기도당 활동사례 대상’, ‘중앙당 당무감사 우수상’을 받은 최우수 지역위원회로 바꿔낸 사람이 최종 후보가 돼야 한다”고 지지 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또 박 위원장은 “이재준 후보는 지난 20년간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계획을 추진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한 사람”이라며 “수원 장안구의 문제를 수원시 및 경기도, 중앙정부와 연계해서 해결해 나갈 유일한 후보이자 장안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그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 후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이날 시도의원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오랜 시간 장안에서 함께 지역위원회를 일으켜 세워 준 동지들의 지지 선언이 그 어느 때보다 가슴에 와 닿는다”며 “더 나은 장안, 더 열린 장안을 만드는 발걸음을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재준 예비후보 지지선언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필근(수원1), 김장일 도의원(비례)과 수원시의회 이종근·박명규·황경희·강영우 수원시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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