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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시공사, 체육, 문화시설 긴급 휴관 조치

승인 2020-02-01 13:15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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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관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사 증상자 2명이 발생하자, 과천 도시공사가 문화 및 체육시설을 긴급 휴관하는 조치를 내렸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긴급 휴관 조치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등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공사는 과천시민회관과 청소년수련관, 관내 공원 등을 지난달 31일 오후 8시부터 이용시설 내에서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시점까지 무기한 긴급 휴관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또한, 지난 30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과천시민회관과 청소년수련관, 공원시설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 중이며,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김성수 사장은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휴관조치를 취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전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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