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예비후보, 캠프마켓 미군기지 내 이전 공약 추가 발표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부평갑 예비후보가 본인의 3대 주요 공약인 ‘한류 음악의 중심지 미군부대 공원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평문화원의 캠프마켓 미군기지내 이전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부평문화원은 부평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중추적 기관으로 이미 대중음악의 발상지인 부평미군기지를 대중음악의 중심지로 바꾸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구청장 재임시절부터 부평문화원이 부평 미군기지 내로 이전해 지속가능한 부평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부평미군기지의 아픈 역사를 새로운 한류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로 승화시키는 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홍 후보는 부평미군기지 터에 예술고등학교, 국립한국대중음악자료원의 유치와 4차 산업과 관련있는 대중음악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한류음악의 축을 부평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