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우한폐렴) 15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협력사원으로 근무한 AK플라자 수원점이 3일 하루 임시 휴점했다.
AK 플라자 수원점은 지난 2일 오전 정부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표에 따라 이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방역소독에 따라 백화점은 잠정 휴점을 결정했다.
15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감염되지는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방역 및 휴점을 한다는게 AK플라자 수원점의 설명이다. 앞서 15번 확진자의 배우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며 “백화점 모든 구역에 방역활동을 진행해 혹시나 모를 사태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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