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메디병원, 미혼모 복지시설에 9년째 기부활동 펼쳐

▲ 자인메디병원 기부금 전달식. 사진은 자인메디병원 류은경 이사장(오른쪽)과 스텔라의 집 이민숙 대표.사진=자인메디병원

고양시 척추ㆍ관절ㆍ재활 특화 의료법인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스텔라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인메디병원 류은경 이사장과 송일심 행정원장은 ‘스텔라의 집’ 시설을 돌아보고 복지시설 측과 향후 기부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텔라의 집’은 출산한 청소년 및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0월 설립됐으며, 천주교 인천교구가 인천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자인메디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꾸준히 기부금과 선물, 기타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자인메디병원 류은경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더욱 행복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원 초기부터 사회공헌활동에 힘썼다”며 “작지만 이런 활동들이 모여 사회 전반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과 지원의 필요성이 각인되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양=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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