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바이애슬론, 동계체전 남여 계주 동반 銅…경기도 첫 메달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이 제101회 전국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경기도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포천시청은 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 남여 일반부 계주에서 동메달을 2개를 수확했다.

이날 포천시청은 남자 일반부 22.5㎞ 계주에서 김상래, 임명철, 전제억이 팀을 이뤄 1시간10분24초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무주군청(1시간1분54초4)과 강원선발(1시간6분29초5)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어 여자 일반부 18㎞ 계주에서도 김민경, 정주미, 아베마리아가 호흡을 맞춰 1시간4분46초1의 기록으로 골인해 전북체육회(1시간1분42초5), 강원선발(1시간4분28초1)에 밀려 마찬가지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사상 첫 종합우승 1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날 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50점으로 전북(65점), 강원(60점)의 뒤를 이은 3위에 자리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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