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 모집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수원아트스튜디오는 서울대 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으로 지난 1970~1980년대에는 딸기 재배지였던 지역명소다. 이곳은 시공단계부터 시각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고 15개 스튜디오와 전시공간, 휴게홀, 보관실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1기 입주작가 공모는 개인 14명, 단체 1팀(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달 10일 이상 의무사용 해야한다.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과 전시를 지원한다.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또는 예술인 아트마켓 참가를 통해 수원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의무사항이다.

공모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순으로 진행하며, 최종 입주자 발표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공모 희망 작가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 예술활동 경력서, 입주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이메일(greenstudio@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ㆍ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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