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엔터데인먼트 서비스, 불거리, 즐길거리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Audio-Video on Demand) 영상 콘텐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60여편이 제공되는 영화 숫자의 경우 연내 400여편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VOD 기능도 개선한다.

먼저 대한항공은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영화 콘텐츠를 기존 월평균 18편에서 월평균 40여편까지 늘린다.

영화 콘텐츠 상영 기간도 기존 3개월보다 늘려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또 영화 콘텐츠의 숫자가 기존 60여편에서 2020년 말 기준으로 약 400편으로 확대한다.

이후 약 370여편의 영화 콘텐츠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단편물을 약 260편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감안해 한국 드라마와 최신 예능 등의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3월부터 한국 케이팝(K-Pop)의 비중을 늘리고, 아이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곡도 추가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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