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새 마스코트 ‘유티’, 2020시즌 첫 선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신규 마스코트 유티.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0시즌을 맞아 새 마스코트 ‘유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인천 구단은 “‘자기가 물범인 줄 아는 두루미’ 유티가 올 시즌 새롭게 영입됐다. 유티는 신설된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유티는 인천을 상징하는 시조인 ‘두루미’를 형상화해 만들어진 마스코트로 프로축구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려는 의지를 담아 친근한 캐릭터로 상징화됐다.

유티의 붉은 머리털은 축구에 대한 강한 열정, 큰 날개는 승리에 대한 의지와 페어플레이의 스포츠 정신을 반영?다.

또한 구단은 인천시로부터 버미, 애이니, 꼬미, 등대리라는 인천시 캐릭터를 서브 마스코트로 영입했다.

이들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포토존 구성 및 마스코트 운영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유티의 이야기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과 네이버TV 및 유튜브 영상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오는 25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2020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해 K리그 팬들에게 존재를 알리는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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