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희망찬 행복도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

인천 계양구가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와 민·관 협력으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고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2월부터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은 동 주무관(공무원)이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찾아서 통합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동별 ‘ZOOM-IN 발굴단’을 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앞선 2019년에는 ‘주민을 줌인(ZOOM-IN)하자!’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모두 2천181가구에 대해 공적지원 162건, 민간서비스 연계 등 총 472건에 대한 지원한 바 있다.

▲ 계산1동_주거환경개선사업_190320(2)

이와 함께 구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기초연금 등 기본적으로 공적지원을 연계한다. 그중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가는 통합사례관리를 집중한다.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연결고리 사업도 확대한다. 연결고리 사업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돌봄·의료상담·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과 보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구는 동 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주도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 주민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통합하고 상생하는 계양구, 경제와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행복도시 계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계양구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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