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산시 선부동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없는 ‘청정지역’이다.
안산시 단원구보건소는 25일 “안양시 4번째 확진자가 지난 22일 안산시 선부동(환자 시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1985년생 여성이다. 증상 발현(발열) 시점은 23일부터다. 환자는 23일에는 안양 석수동 우리마트ㆍ수수커피를 거쳤다. 24일 만안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됐다.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주지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이며, 남편과 자녀 2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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