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코로나19 확산에 전시 컨벤션 행사 연기 요청

▲ 킨텍스 제1전시장.

킨텍스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개최 예정이던 모든 행사에 대해 연기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킨텍스는 전시 주최자에게 개최기간 연기를 공식 요청하고, 행사의 연기 및 취소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26일 개막 예정이던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자재ㆍ인테리어산업 전시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는 취소됐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고자 취한 조치로, 현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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