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뛴다] 민주당 부평갑 시·구의원 등 당원들, 후보 경선 강력 요구

더불어민주당 부평구갑 지역위원회 소속 신은호·이용선·노태선 등 시의원 3명과 구의원 9명 및 핵심당원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부평갑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를 경선을 통해 선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5일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단독공천을 한 것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과 부평 전체선거를 어렵게 만드는 처사”라며 “반드시 바로잡아 합리적인 후보선정 과정인 경선을 실시할 것을 중앙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성만 예비후보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당의 재건을 위해 지난 10여년간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4년간 최고의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은 성실한 정치인이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선 부평갑이 인천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민주당 요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객관적 사실과 지역적 현실을 외면한 단독공천을 철회하라”며 “부평갑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선택이 잘못된다면 이번 총선에서 승리의 카드가 될 수 없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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